나고야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에서 K-푸드 170종이 일본 소비자를 만나요
농식품부와 aT가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일본 나고야 시내 Lives NAGOYA의 코리아하우스에 K-푸드 홍보관을 열었어요.
10월 4일까지 파프리카·토마토·김치·식초음료와 포도·복숭아·참외 등 170여 종을 선보이고, 시식과 화채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운영해요.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려요.
코리아하우스는 18일 개관했고, 일본은 지난해 대일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이 13억450만 달러인 주요 시장이에요.
개관 첫날 찾은 한 현지 방문객은 음식을 시식해보고 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인상적으로 꼽았어요.
aT는 8월 31일 도쿄 K-푸드페어에서도 현지 소비자 166명의 품평회 결과를 이튿날 바이어 상담에 활용했어요.
쌀 연구소와 김치 연구소가 손잡고 김치 부산물을 새 식품 소재로 만들어요
국립식량과학원과 세계김치연구소가 9월 15일 전북 완주에서 업무협약을 맺었어요.
핵심은 세 가지예요.
첫째, 쌀·콩에서 나오는 식품 유래 발효미생물과 김치 유래 발효미생물 자원을 교류해서 활용 범위를 넓혀요.
둘째, 김치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새로운 식품 소재로 만드는 공동연구를 진행하는데, 이미 나와 있는 업사이클링·고부가가치화 선행 연구 결과부터 먼저 공유하기로 했어요.
셋째, 김치 원료의 가공적성과 품질평가를 등급화해서 수출용 김치 품질을 표준화하는 기반을 깔아요.
비타푸드 아시아에서 한국 건기식이 완제품 대신 원료를 팔았어요
9월 2~4일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6(650개사, 2만 명 이상 참가)이 끝나고, 참가 기업들의 상담·계약 실적이 속속 집계되고 있어요.
종근당건강은 3년 연속 참가해 부스 방문객 4000명, 150건 이상 상담을 기록했어요.
카자흐스탄 유통사 ZERDE, 태국 약국 체인 Boots, 베트남 Pharmacity 등과 구체적인 유통 협의를 진행했어요.
충북도는 7개 기업이 나가 118건 상담에 41건 계약, 금액으로 419만 달러를 따냈어요.
세종시도 4개사가 83건 상담, 누적 943만 달러어치 상담을 진행했어요.
알프스 중턱에서 4200명 마라토너에게 K-푸드를 나눠줬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9월 4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린 제33회 융프라우 마라톤에 'Run with K-Food' 부스를 처음 단독 운영했어요.
60개국 이상에서 모인 4200여 명의 참가자에게 스타터백에 K-푸드 샘플을 넣어 배포했고, 1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게도 헬퍼백을 통해 제품을 전달했어요.
부스에는 김치와 두부 스낵, 곤약젤리, 홍삼음료처럼 유럽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발효·식물성·저당 제품을 채웠어요.
aT가 세계적인 산악 마라톤에서 홍보관을 단독 운영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네슬레와 스팸이 고추장 맛 제품을 내놓고 있어요, K-소스 전쟁이 달라졌어요
K-소스 시장에서 판이 바뀌고 있어요.
네슬레 산하 매기(MAGGI)가 6월 영국에서 고추장비프, 김치치킨, 스파이시치즈 등 한국맛 면 3종을 출시했고, 호멜푸드의 스팸은 7월 영국 ASDA에서 '스팸 고추장'을 정규 라인업으로 선보였어요.
한정판이 아니라 상시 판매 제품이에요.
외식 채널에서도 움직임이 있어요.
영국 캐주얼다이닝 체인 와가마마는 삼양식품과 손잡고 비빔밥과 불닭소스 치킨윙을 메뉴에 올렸어요.
불 없이 3분, 폭염이 만든 간편식 전쟁이 수출 제품까지 바꾸고 있어요
올여름 폭염과 폭우가 '불 없는 한 끼' 수요를 끌어올렸어요.
편의점 4사의 7~8월 퀵커머스 매출이 일제히 솟았는데, CU는 전년 동기 대비 205.8% 급증했고 이마트24는 182%, 세븐일레븐은 150%, GS25도 74.9% 늘었어요.
밖에 나가기 싫은 소비자가 냉동 도시락과 간편 국물요리를 배달로 시켰어요.
10주 오르던 해상운임이 2주째 꺾였어요, 미주 서안행은 8% 빠졌어요
숨 가쁘게 오르던 해상운임이 방향을 바꿨어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7월 17일 기준 3,080.31로 한 주 새 104.52포인트, 3.28% 내리며 10주 연속 상승 뒤 2주째 하락했어요.
미국 관세 변화에 대비한 조기 출하 수요가 일단락되고, 미주 항로에 임시 선박이 추가 투입된 결과예요.
젤리에 구미에 PDRN까지, 간식처럼 먹는 K-건기식이 수출 최전선에 섰어요
K-건기식의 수출 무기가 '먹기 편한 제형'으로 옮겨가요.
코스맥스엔비티·바이오는 젤리·액상스틱 같은 스낵형 건기식의 월 생산능력을 2,100만 포에서 4,700만 포로 두 배 넘게 키우고, 6월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건기식 박람회 'HNC 2026'에서 젤리·구미·PDRN 소재로 글로벌 바이어를 만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