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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충제에 임상 문구를 쓰고 싶다면 논문 속 원료·용량과 실제 배치 성적서를 먼저 대조하고, 포장과 온라인 광고 문구를 함께 검토해보면 어떨까요?
데일리 · 2026-10-19
건강기능식품

미국 탈모 고민 보충제가 원료 임상 용량을 앞세워 출시됐어요

미국 탈모 고민 보충제가 원료 임상 용량을 앞세워 출시됐어요
사진: Pexels

미국의 모발 건강 보충제 매대에서는 원료 이름보다 임상에 쓰인 규격을 보여주는 방식이 눈에 띄어요. 트리케트라헬스가 10월 14일 쏘팔메토 추출물 160밀리그램을 넣은 폴루라 연질캡슐을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어요. 회사는 성분과 용량을 공개하지만, 이 완제품 자체가 임상시험을 마쳤다고 발표한 것은 아니에요.

근거가 된 지난 2월 발표된 임상 논문은 모발이 가늘어진다고 느끼는 성인 60명을 180일 동안 살폈어요. 활성 원료를 먹은 40명과 위약을 먹은 20명을 비교했고, 특정 쏘팔메토 추출물의 결과를 보고했어요. 원료 공급사가 연구비를 지원한 작은 시험이므로, 같은 식물 이름만 쓴 다른 추출물이나 완제품 전체에 결과를 그대로 옮겨서는 안 돼요.

미국 식품의약국의 보충제 제조 지침은 원료의 동일성과 완제품의 함량·순도·조성 규격을 확인하도록 해요. 새로운 식이 원료라면 판매 전 신고 절차도 검토해야 해요. 모발 건강처럼 몸의 정상 기능을 돕는다는 구조·기능 표시 안내에 따르면 문구는 진실하고 오해를 낳지 않아야 하며, 해당 표시를 사용해 판매한 뒤 30일 안에 식품의약국에 통지해야 해요. 연방거래위원회의 광고 지침은 온라인 광고의 암시적 효능까지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를 요구해요.

한국 업체가 미국용 모발 보충제를 준비한다면 원료 공급업체에서 추출 방법, 유효 성분 규격과 배치별 시험 성적서를 먼저 받아보세요. 임상에 쓴 원료와 자사 원료가 같지 않다면 효능 수치를 광고에 옮기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완제품의 함량과 안정성 결과를 확인하고, 포장 문구와 판매 페이지를 같은 근거표로 검토한 뒤 수입업자에게 제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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