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표준협회의 10월 조사에서 6개국 기업 책임자 600명 중 96%는 최근 1년 안에 현대판 노예노동 위험을 찾았다고 답했지만, 조치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다는 답은 36%였어요. 국제노동기구의 2022년 추계는 이주 노동자의 강제노동 위험이 비이주 노동자보다 세 배 이상 높다고 봤어요. 그래서 식품 원료의 산지나 가공장 이름만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테스코의 2025년 공급망 공시는 식품·농업과 수산업을 포함하고, 수산물의 하위 공급사와 이주 노동자를 우선 위험으로 적었어요.
문제는 계약서에 금지 문구를 넣는 단계에서 멈추기 쉬운 구조예요. 웨이트로즈를 운영하는 존루이스는 현지 조달 조직의 아시아 공장 점검과 후속 지원을 공시했고, 맥도날드 영국 법인은 협력사에 노동자 고충 접수 절차를 요구해요. 에이비에프의 2025년 공시는 식품 계열사를 포함한 공급망 실사와 피해 구제를 다뤄요. 막스앤스펜서의 2025년 공시도 위험 발견 뒤 예방·완화·구제 단계를 별도로 적어, 점검 횟수보다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는 흐름을 보여줘요.
수출 계약을 준비할 때는 '문제 없음' 확인서보다 문제를 발견하고 고친 기록이 더 설득력 있어요. 세인즈버리의 2025년 공시는 채용 수수료를 노동자에게 떠넘기지 않는 규정과 환급을 구제 방법으로 제시해요.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유엔식량농업기구의 농업 공급망 지침에 맞춰 원료·포장재 공급사, 모집업체, 노동자 신고 창구를 연결하고 조사·환급·재점검 날짜를 남길 수 있어요. 유럽연합 강제노동 제품 규정은 2027년 12월부터 강제노동으로 만든 제품의 유럽 시장 판매를 금지하지만, 이는 한국 중소기업에 당장 별도 인증서가 생겼다는 뜻은 아니에요. 하위 공급사나 시정 기록이 비어 있다면 납품 약속을 늘리기 전에 해당 원료의 조달 경로와 노동자 구제 결과를 확인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