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K-푸드(케이푸드플러스) 수출이 59억 6,1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7.2% 늘었어요. 특히 유럽연합과 중동이 각각 15.1%, 27.2%나 크게 늘었고요. 이 흐름에 삼계탕 같은 닭고기류가 조용히 올라타고 있어요. '든든한 건강식 한 그릇'을 찾는 현지 소비자에게 삼계탕이 잘 맞아요.
올해 축산물 수출에서 가장 큰 소식은 베트남 시장이 열린 거예요. 9년이나 끌던 한국·베트남 닭고기 검역 협상이 마침내 타결돼, 하림이 가장 먼저 수출 허가를 받았어요. 미국에서도 농협목우촌이 국산 삼계탕을 한인마트 H마트에 역대 가장 많은 양으로 보내며 판매처를 넓혔어요.
다만 우리 닭고기는 아직 베트남에 많이 기대고 있어요. 지난해 상반기 닭고기 수출액 4,560만 달러 중 베트남이 3,610만 달러로 대부분이었어요. 수출기업은 검역 협상 일정과 '먼저 허가받을 자격'을 미리 챙기고, 현지 한인·아시아 마트를 발판 삼아 '간편한 건강식'으로 큰 시장에 스며드는 전략이 잘 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