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펫푸드가 동남아를 넘어 일본·미국·유럽 같은 선진 시장으로 전선을 넓혀요. 코트라와 펫산업수출협회는 도쿄 인터펫, 독일 인터주, 미국 수퍼주, 상하이 펫페어아시아 4개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요. 지난해 같은 전시회에서 61개 기업이 거둔 계약 추진액이 3392만 달러에 달했어요.
성과는 숫자로도 드러나요. 지난해 반려동물 사료 수출액은 1억6053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7% 늘었어요. 그중 고양이 사료가 9292만 달러로 3년 연속 증가하며, 한국 펫푸드 수출을 끌고 가는 새 엔진으로 자리 잡았어요.
같은 '고령화'라는 열쇳말은 사람 식탁에서도 기회를 만들어요.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25년 3조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고, 풀무원·매일유업 등이 부드러운 연하식과 단백질 강화식을 잇따라 내놓아요. 65세 이상이 20%를 넘은 일본 같은 초고령 시장에서 특히 통하는 품목이라, 펫푸드와 함께 수출의 다음 축으로 떠올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