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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9· 2026.11.03 (화)

이번 주에는 항만의 실제 작업 일정과 장보기 앱의 인수 계약처럼 수출사가 바로 확인할 소식이 이어졌어요. 해외 추가관세 피해를 지원하는 새 제도와 이번 주 코엑스 푸드위크도 짚어봐요. 지원 신청에 필요한 자료와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출 준비 과제까지 연결해보면 좋겠어요.

유럽 항만 동시 행동
도어대시, 인스타카트 인수 계약
몬델리즈, 퀴노아 과자 투자
다논, 상하이 연구센터 개소
치즈 포장기, 밀봉 성능 강조
해외 추가관세 피해도 지원 대상이에요
코엑스 푸드위크가 열려요
주요 뉴스
01
유럽 항만 노동자들이 10월 30일 동시 행동에 나섰어요

프랑스·이탈리아·그리스 등 여러 나라의 항만 노동자들이 10월 30일 파업과 시위에 나섰어요. 유럽으로 식품을 보내는 업체에는 참여 항만 전체를 한꺼번에 묶어 판단하기보다 실제 선적 터미널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 중요해졌어요.

02
도어대시가 인스타카트 170억 달러 인수 계약을 맺었어요

도어대시가 10월 29일 미국 장보기 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를 약 17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발표했어요. 미국 식품 수출사에는 장보기 앱의 상품 정보와 광고 운영 방식이 바뀔 수 있다는 신호지만, 거래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03
몬델리즈가 퀴노아 과자 언더커버의 지분 과반을 사기로 했어요

언더커버가 10월 30일 몬델리즈의 지분 과반 투자 계획을 공개했어요. 초콜릿 퀴노아 과자를 만드는 이 업체의 사례는 한국 과자 업체에도 글루텐프리 원료와 시식 채널을 함께 설계할 단서예요.

04
다논이 상하이에 장내 미생물 연구·시제품 센터를 열었어요

다논이 11월 2일 중국 상하이에 새 연구·혁신 센터를 열고, 장내 미생물 연구와 시제품 생산·소비자 반응 확인을 한곳에 묶었어요. 중국으로 건강 식품을 내보내는 한국 업체에는 현지 소비자 검증과 제품 분류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신호예요.

05
비더블유패키징이 치즈 밀봉용 포장기 엑스650을 공개했어요

비더블유패키징이 10월 28일 치즈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한 식품에 쓰는 엑스650 포장기를 공개했어요. 잘못 놓인 제품을 감지해 봉합부 오염을 줄이는 설계여서, 치즈 수출업체도 실제 제품·필름 조합으로 밀봉 성능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이번 주 스포트라이트

10월 22일 통상지원 확대, 해외 추가관세 피해도 신청 대상이에요

AI 이미지

산업통상부는 10월 22일 외국 통상조치 피해기업도 지원 대상으로 넓혔다고 발표했어요. 개정 법률은 기존 협정 이행에 따른 피해에 외국 정부의 통상조치를 더하고, 판로개척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만들었어요. 산업부는 기존 제도로 2008년부터 2025년까지 603개 기업에 융자와 컨설팅 1,367억 원을 지원했다고 집계했어요. 세계무역기구의 10월 30일 관세 추적 자료는 국가별 실제 적용 관세의 변화를 확인하도록 갱신됐어요. 한국무역협회의 4분기 수출기업 조사에서는 농수산물 수출 전망지수가 86.5였고, 응답 기업의 16.5%가 환율 변동성을 수출 애로로 꼽았어요.

지원의 경계는 분명해졌고 환율 위험은 별도 경로로 다뤄야 해요. 기존 제도는 자유무역협정 등 협정의 영향과 기업 매출·생산 감소를 중심으로 판단했어요. 새 대상 범위 고시는 기본 관세나 협정 특혜관세보다 높은 보편·상호관세와 품목별 추가관세, 수출통제 등을 지정했지만 무역규범에 맞는 반덤핑·상계·긴급수입제한 관세는 제외했고 환율 변동도 열거하지 않았어요. 시행령 개정은 외국 통상조치를 기업 지정 요건에 반영하고 판로개척 지원 업무를 지원센터에 맡겼어요. 무역보험공사의 농식품 수출보험 안내는 농식품글로벌성장패키지 선정·약정 기업에 환변동보험을 지원한다고 명시해요.

식품 제조사라면 수출영업팀이 품목별 관세 조치와 바이어 주문 축소·단가 재협상 자료를 모으고, 재무팀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매출·생산 자료를 준비할 차례예요. 10월 22일 운영규정은 통상영향 입증서, 최근 3년 재무제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를 요구하고 외국 조치가 피해의 주된 원인인지 조사하도록 해요. 4월 모집 공고는 지원센터의 지정 절차 뒤 컨설팅과 융자를 연계하지만, 공고 당시 대상은 협정 피해로 적혀 있었어요. 새 해외관세 피해가 현재 모집과 예산에 포함되는지는 센터에 확인한 뒤 자금계획에 반영해야 해요. 관세 조치와 수출 감소의 인과관계나 기업 전체 피해 기준을 입증하지 못하면 지원을 전제로 투자하지 말고 신청 자료부터 다시 점검하는 편이 좋아요.

해외 추가관세로 주문이 줄었다면 적용 관세와 주문 변화를 연결한 자료를 먼저 모으고, 새 피해 유형의 접수 여부를 통상변화대응지원센터에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코엑스 푸드위크에 47개국 963개사가 모여요

AI 이미지

11월 4~7일 코엑스 푸드위크에는 47개국 963개사와 1622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에요. 식품진흥원은 고령친화식의 물성 체험을, 성남시는 저당 과일청·전통주 시식과 상담을 준비했어요. 다식에서 착안한 디저트와 콩단백 육포 세 종류도 새 먹는 방식과 식감을 보여줄 예정이에요. 여러 제품을 한자리에서 맛보게 하는 이유는 구매자가 낯선 원료나 제형을 자기 매대에 놓을 수 있을지 가늠하도록 돕기 위해서예요.

시식이 수출 상담으로 이어지면 판매국가와 채널에 따라 필요한 조건이 갈라져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는 미국·캐나다 서부 바이어를 초청해 4~5일 상담과 6일 전시장 방문을 계획했어요. 김 수출업체 메카월드푸드는 시장별 김 규격과 포장을 바꾸고, 거북이달린다는 나라별 매운맛과 수출용 소비기한을 달리한다고 설명했어요. 핀코퍼레이션은 냉동 제품을 상온형까지 넓히는 계획을 소개했어요. 따라서 같은 시식 반응을 얻어도 냉동 유통 가능 여부와 포장 단위가 다르면 후속 제안도 달라져야 해요.

이제 수출기업의 영업팀과 품질팀은 상담할 바이어의 국가·판매 채널을 정하고 제품 규격서, 보관조건, 최소주문량, 현지 표시 시안을 함께 준비할 필요가 있어요. 올해 참가 지원 공고는 부스 지원과 일대일 상담을 묶었지만, 신청은 6월에 끝났어요. 주최 측 참가사 매뉴얼에도 글로벌 바이어 상담의 사전신청이 8월에 마감됐고 매칭과 상담 건수는 보장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어요. 이미 일정을 받은 업체는 바이어가 요구한 시험 자료·인증·포장 변경을 적어 시제품과 함께 후속으로 보내고, 일정이 없다면 현장 접점에서 필요한 서류와 샘플 수령 의사를 확인해볼 만해요. 요구한 보관 기간이나 표시 조건을 맞추지 못한다면 견적과 출고 약속은 그 검증 뒤에 잡아야 해요.

전시 참가 기업이라면 바이어의 판매국가와 채널을 먼저 묻고, 그에 맞는 제품 규격·보관조건·표시 시안을 샘플과 함께 제안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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