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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참가 기업이라면 바이어의 판매국가와 채널을 먼저 묻고, 그에 맞는 제품 규격·보관조건·표시 시안을 샘플과 함께 제안해보면 어떨까요?
스포트라이트 · 2026-11-03
스포트라이트

코엑스 푸드위크에 47개국 963개사가 모여요

코엑스 푸드위크에 47개국 963개사가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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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7일 코엑스 푸드위크에는 47개국 963개사와 1622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에요. 식품진흥원은 고령친화식의 물성 체험을, 성남시는 저당 과일청·전통주 시식과 상담을 준비했어요. 다식에서 착안한 디저트와 콩단백 육포 세 종류도 새 먹는 방식과 식감을 보여줄 예정이에요. 여러 제품을 한자리에서 맛보게 하는 이유는 구매자가 낯선 원료나 제형을 자기 매대에 놓을 수 있을지 가늠하도록 돕기 위해서예요.

시식이 수출 상담으로 이어지면 판매국가와 채널에 따라 필요한 조건이 갈라져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는 미국·캐나다 서부 바이어를 초청해 4~5일 상담과 6일 전시장 방문을 계획했어요. 김 수출업체 메카월드푸드는 시장별 김 규격과 포장을 바꾸고, 거북이달린다는 나라별 매운맛과 수출용 소비기한을 달리한다고 설명했어요. 핀코퍼레이션은 냉동 제품을 상온형까지 넓히는 계획을 소개했어요. 따라서 같은 시식 반응을 얻어도 냉동 유통 가능 여부와 포장 단위가 다르면 후속 제안도 달라져야 해요.

이제 수출기업의 영업팀과 품질팀은 상담할 바이어의 국가·판매 채널을 정하고 제품 규격서, 보관조건, 최소주문량, 현지 표시 시안을 함께 준비할 필요가 있어요. 올해 참가 지원 공고는 부스 지원과 일대일 상담을 묶었지만, 신청은 6월에 끝났어요. 주최 측 참가사 매뉴얼에도 글로벌 바이어 상담의 사전신청이 8월에 마감됐고 매칭과 상담 건수는 보장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어요. 이미 일정을 받은 업체는 바이어가 요구한 시험 자료·인증·포장 변경을 적어 시제품과 함께 후속으로 보내고, 일정이 없다면 현장 접점에서 필요한 서류와 샘플 수령 의사를 확인해볼 만해요. 요구한 보관 기간이나 표시 조건을 맞추지 못한다면 견적과 출고 약속은 그 검증 뒤에 잡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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