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로 유명한 동원그룹이 사업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어요. 참치 중심에서 벗어나 수산단백질과 소스로 글로벌 식품기업이 되겠다는 구상을 내놨어요. 그 중심에 충북 진천의 새 공장이 있어요.
진천 '프로틴 넥서스' 공장은 1,440억 원을 투자해 하루 40톤, 약 13만 개를 만들 수 있어요. 어육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어묵·게맛살은 일본·중국으로, 냉동볶음밥과 치킨은 미국·유럽으로 내보낼 계획이에요. 냉동·간편식을 '단백질 식품'으로 다시 포장해 수출 품목을 넓히는 전략이에요.
수출기업이 볼 지점은 '단백질'이라는 열쇳말이에요. 어육이든 닭고기든, 단백질을 앞세운 냉동·간편식은 건강을 챙기는 해외 소비자에게 잘 통해요. 동원이 프리미엄 어묵은 일본·중국에, 볶음밥·치킨은 미국·유럽에 나눠 겨냥하듯, 시장마다 다른 제품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