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수출 뉴스레터
맞춤형 정보 사전신청뉴스레터 무료 구독
매주 화요일 발행
SPOT특집기획
LIST지난 호 보기0507.280407.210307.140207.070106.30
글루텐프리·저당 즉석 디저트를 수출하려는 회사라면, 라이스쇼 같은 쌀가공식품 수출상담회에서 한국글루텐프리인증(KGFC)을 앞세우고, 냉장이 아닌 상온 유통이 가능한 규격부터 갖춰보면 어떨까요?
데일리 · 2026-07-22
냉동·간편식

오뚜기가 제주 말차 넣은 쌀컵케이크로 당을 30% 줄였어요

오뚜기가 제주 말차 넣은 쌀컵케이크로 당을 30% 줄였어요
©오뚜기

오뚜기가 저열량·저지방 간편식 브랜드 '라이트앤조이'에서 새 디저트를 내놓았어요. 제주산 말차 분말을 넣은 당을 줄인 쌀컵케이크 말차를 출시했는데, 기존 쌀컵케이크보다 당 함량을 평균 30퍼센트 낮췄어요. 국산 쌀가루를 밀가루 대신 써서 글루텐프리로 만들었고, 계란 한 개만 넣고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조리할 수 있어요.

이 라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오뚜기는 지난 3월에 초콜릿·치즈·스윗바나나 맛 쌀컵케이크 3종을 먼저 선보였고, '로우스펙 소비'와 '컵꾸'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이라고 밝혔어요. 말차 맛까지 더하면서 저당 디저트 한 줄을 착실히 늘려가는 모습이에요.

저당은 오뚜기만의 승부수가 아니에요. 오리온은 당 1.9그램짜리 저당 단백질바를 냈고, 빙그레도 당 3.4그램·90킬로칼로리로 낮춘 '더위사냥'을 새로 선보였어요. 성분과 함량이 이제 구매를 가르는 기준으로 자리잡았다는 신호예요.

이 흐름은 수출 성적으로도 이어져요. 올해 1분기 쌀가공식품 수출액이 7089만 달러로 9.6퍼센트 늘었고, 지난 6월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라이스쇼에는 46개 기업이 참가해 글루텐프리와 식물성 기반 같은 트렌드 제품을 선보였어요.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어요. 라이스쇼 현장에서만 수출 상담액이 76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4퍼센트 늘었고, 떡류 기업은 터키 수출 계약을, 누룽지 제조기업은 미국·캐나다 수출 계약을 그 자리에서 맺었어요. 전시장에는 한국글루텐프리인증(KGFC) 제품도 나란히 소개됐어요.

미국 시장에서도 신호가 보여요. 홀푸드마켓이 꼽은 2026년 식품 트렌드는 '건강한 단맛'과 '즉석식품 재정의'를 나란히 짚었는데, 사무실이나 여행지에서도 먹을 수 있는 즉석 제품이 새로운 소비 채널로 넓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에요. 글루텐프리·저당·즉석 조리를 모두 갖춘 쌀컵케이크 같은 제품이라면, KGFC 인증부터 갖추고 라이스쇼 같은 쌀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발판 삼아 미국 시장 문을 두드려볼 만해요.

다른 데일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