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의 듀오락이 유산균 종주국 덴마크에서 현지 브랜드를 제치고 약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한국 프로바이오틱스가 유럽의 발효유 본고장에서 1위를 한다는 건 원료 경쟁력이 통했다는 뜻이에요.
듀오락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이미 넓어요. 13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지키고 있고, 누적 수출액은 2688억원으로 국가 전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액(5385억원)의 약 50%를 차지해요. 최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CBT 유산균을 처음 수출하면서 6대륙 56개국 수출망을 완성했어요.
나라마다 채널 전략이 달라요. 인도네시아에는 2001년에 진출해 소비자 시장 점유율 1위를 잡았고, 싱가포르에서는 전문의약품(ETC) 채널에서 1위예요. 덴마크에서는 약국을 뚫었어요. 같은 유산균인데 시장에 따라 일반 건강식품으로 팔기도 하고, 의약품 채널에서 팔기도 하는 거예요.
기술적 차별점도 뚜렷해요. 독자 듀얼코팅 기술로 유산균을 단백질과 다당류 이중 층으로 감싸는데, 인체적용시험에서 비코팅 유산균 대비 최대 221배 높은 장 속 생존력이 확인됐어요. 40도에서 2주간 보관해도 수천 배 높은 생존율을 유지하는 온도 안정성은 냉장 보관이 어려운 동남아·아프리카 수출에서 핵심 경쟁력이에요. 9월 2~4일 비타푸드 아시아 2026 방콕에서도 48제곱미터 단독 부스를 열어 아시아 신규 파트너 발굴에 나섰어요.
👉 프로바이오틱스 수출에서 '열대 지역 상온 유통'은 기술 장벽이자 기회예요. 열안정성 시험 데이터를 바이어 미팅 자료에 포함하면 콜드체인이 취약한 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