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이 미국 마트 매대에 올라요. 신세계푸드가 간편식 '영양삼계탕'을 미국에 처음 수출해요. 초도 물량 약 8,000봉을 이달 중 선적할 예정인데, 국내산 야채육수에 찹쌀·인삼·마늘을 넣은 국내산 닭을 통째로 끓여낸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2022년 나온 보양 간편식으로, 지난해 국내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넘겼어요. 미국에서는 메가마트·Zion·한남체인 같은 한인마트와 99랜치·도쿄센트럴 같은 에스닉마켓 등 100여 개 매장에 깔려요.
미국을 고른 데는 이유가 있어요. 올 상반기 미국은 K-푸드 최대 시장으로 10억 4,000만 달러어치를 사 갔어요. 신세계푸드는 초도 반응을 본 뒤 품목과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라, 한인·에스닉 마트를 저위험 교두보로 삼아 상온 레토르트 파우치로 시작하는 방식은 국물 간편식 수출의 현실적인 첫 단추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