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가 10월 12일 씹어 먹는 에너지 제품 두 종류를 내놨어요. 한쪽은 식물 유래 카페인을 넣은 망고커피향이고, 다른 쪽은 전해질을 넣은 오렌지맛이에요. 둘 다 펙틴으로 식감을 만들고 개별 포장했어요. 같은 운동용 간식이어도 카페인이 필요한 때와 그렇지 않은 때를 제품부터 갈라놓은 거예요.
해외 제품은 선택지를 더 잘게 나눠요. 미국 솔트스틱은 지난 1월 카페인이 없는 전해질 구미를 출시했고, 한 봉지에 탄수화물과 전해질을 함께 담았어요. 스크래치 랩스는 8월 여러 맛을 담은 대용량 에너지 츄를 내놓으면서 낱개 포장과 다른 섭취 방식을 제안했어요. 영국 스터커도 7월 한 팩에 탄수화물 50그램을 담은 츄를 추가했어요. 씹는 제형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서 한 번에 먹는 양과 카페인 유무가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어요.
미국 매대에서 두 제품을 나눠 내놓으려면 낱개와 한 봉지의 표시 단위부터 정해야 해요. 미국 식품의약국은 별도로 넣은 카페인을 포장식품 원재료 목록에 표시하도록 하고, 카페인 함량을 자발적으로 밝히는 제품도 많다고 설명해요. 카페인형은 커피나 에너지 음료와 함께 먹을 수도 있으니 한 번에 먹는 개수와 낱개·봉지당 함량을 구분해 보여주는 편이 분명해요. 식품의약국은 올해 카페인 함량 표시 지침 초안을 개발 과제로 올렸지만 아직 확정된 새 의무는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