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형마트 콜스가 10월 21일 갱년기 상품 인증 도입을 알렸어요. 내년 초 온라인 상품관을 먼저 열고 매장으로 넓힐 계획이에요. 10월 27일 콜스 담당자 인터뷰는 인증 상품이 200개 넘게 준비될 것이라고 전했어요. 이 숫자에는 영양제뿐 아니라 화장품과 생활용품도 포함돼요.
갱년기 제품을 따로 찾기 어렵다는 소비자 문제를 유통사가 매대와 검색 분류로 풀려는 거예요. 호주 약국 체인 테리화이트 케마트도 10월 21일 같은 인증의 상품군 확대를 발표했어요. 지난해에는 가디언과 매닝스가 아시아 다섯 시장의 전용 진열을 예고했어요. 인증 표시는 소비자가 상품을 찾는 데 쓰이지만, 호주 의약품 등록을 대신하지는 않아요.
한국 영양제 업체가 콜스에 들어가려면 먼저 제품의 호주 분류와 표시 문구를 현지 수입사와 확인해야 해요. 호주 정부는 건강 효능을 내세운 보완의약품을 치료제품관리청이 관리하며 등록번호를 확인하라고 안내해요. 치료제품관리청은 등재 의약품의 효능 문구가 등록 내용에 들어 있고 근거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해요. 갱년기 증상을 고친다는 식으로 제품 효능을 먼저 정해놓고 인증만 신청해서는 안 돼요.
포장도 판매 전 검토할 항목이에요. 호주가 9월 공표한 비처방 의약품 표시 명령은 해당 의약품의 주 포장과 표시 정보를 다뤄요. 분류 결과 이 명령이 적용된다면 현지 책임업체와 영문 표시안, 원료·효능 근거, 등록번호 위치를 함께 점검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