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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식품을 파는 회사라면 라벨의 성분 표기부터 다시 확인하고, 7월 22일 aT 설명회에 등록해 FSVP 서류와 시설실사 대응 자료를 미리 정리해두면 어떨까요?
데일리 · 2026-07-19
무역 환경

미국이 반려한 K-푸드가 아홉 달 만에 168건으로 늘었어요

미국이 반려한 K-푸드가 아홉 달 만에 168건으로 늘었어요
사진: Pexels

미국에 가려던 K-푸드가 최근 유독 많이 막혔어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반려한 한국산 식품은 168건으로, 그 전 열두 달치인 91건을 이미 넘어섰어요. 제과·제빵과 수산물, 소스, 면류까지 K-푸드 전반이 걸렸고, 곶감은 색을 내는 데 쓴 이산화황을 라벨에 적지 않아 반송됐어요.

FDA가 검사 방식 자체를 바꾼 탓이에요. 해외 제조시설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라벨은 사람 대신 인공지능으로 걸러내는 수입 심사 체계를 새로 들였어요. 성분 표기가 하나만 어긋나도 AI가 먼저 잡아내는 구조가 된 거예요.

그런데도 미국은 여전히 K-푸드의 제일 큰 시장이에요. 5월까지 누적 대미 식품 수출액이 8억5,64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가량 늘었어요. 걸린 물량이 늘어난 만큼, 이번에 막히면 손실도 그만큼 커진다는 뜻이에요.

정부도 대응에 나섰어요. 농식품부와 aT는 K-푸드 수출 대응 설명회를 열어, 통관 문턱이 높아진 미국 시장에 어떻게 대비할지 안내해요. FDA 시설실사와 라벨링 기준을 실무자 눈높이에서 짚어주는 자리예요.

설명회는 7월 22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리고, 해외 공급업체 검증 프로그램(FSVP) 대응법과 미국 현지 전문가의 실사 대응 사례까지 다뤄요. 미국에 식품을 파는 회사라면 라벨의 성분 표기부터 다시 확인하고, 이 자리에서 FSVP 서류 준비 순서까지 챙겨두는 게 한발 빠른 대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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