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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건기식을 팔 때 완제품만 고집하지 말고, 인체적용시험 자료 위에 FDA 신규 식이원료(NDI) 신고와 자가확인 GRAS를 쌓아 원료(B2B)로 파는 길도 함께 열어두면 어떨까요?
데일리 · 2026-07-17
건강기능식품

한국 유산균 원료 두 개가 미국 '올해의 원료' 상을 나란히 받았어요

한국 유산균 원료 두 개가 미국 '올해의 원료' 상을 나란히 받았어요
사진: Pexels

한국 유산균이 미국에서 '원료'로 상을 받았어요. hy가 7월 13일 시카고에서 열린 뉴트라인그리디언츠 USA 어워드에서 피부 유산균 '스킨케어(HY7714)'로 이너뷰티 부문, 체지방 감소 복합 유산균 '팻슬림(HY7601+KY1032)'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부문 '올해의 원료'를 두 부문 동시 수상했어요. 완제품이 아니라 다른 회사 제품에 들어가는 소재가 인정받았다는 점이 달라요.

이 상은 소비자 인기투표가 아니에요. 글로벌 식품영양 B2B 매체가 주최하고, 북미 영양산업 전문가 심사단이 과학적 근거와 상업성, 차별성을 따져 뽑아요. 스킨케어 HY7714는 피부 보습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방어 기능에 더해, 장이 좋아지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장-피부축 연구까지 평가받았어요.

수출기업이 눈여겨볼 대목은 서류예요. 두 원료 모두 FDA에 NDI 신고를 마치고 자가확인 GRAS까지 확보한 상태에서 상을 받았어요. 팻슬림은 국내에서 식약처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기도 해요. 심사에서 통한 건 결국 인체적용시험 자료였고, hy는 이런 식으로 원료 5종의 NDI 신고를 끝내뒀어요.

hy는 이미 원료 장사의 판을 깔아뒀어요. 균주 5,100여 종을 갖추고 B2B 원료 매출 150억 원을 올렸고, 태국에는 분말 균주만 보내 현지에서 완제품을 만드는 모델도 굴리고 있어요. 완제품 수출은 관세와 유통기한, 현지 인허가를 다 떠안지만, 원료 수출은 인체적용시험 데이터와 NDI·GRAS 서류가 곧 상품이에요. 유산균이든 홍삼이든 시험 데이터를 쌓아둔 회사라면, 그 데이터를 미국 B2B 시장의 입장권으로 다시 꺼내볼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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