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9월 3일 발표한 하반기 K-푸드+ BOOST 전략에 따르면 라면은 올해 7개월 만에 수출 10억달러를 조기 돌파했어요.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9억354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9% 늘었는데, 2023년 연간 수출액(9억5240만달러)의 98%를 반년 만에 채운 셈이에요.
지역별로 보면 판이 달라지고 있어요. 유럽 수출이 1억5030만달러로 47.5% 뛰었고, 중남미는 3460만달러로 150.9% 급증했어요. 기업별 2분기 실적도 해외가 주도해요. 삼양식품 해외 매출은 6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46.7% 늘어 처음으로 분기 6000억원을 돌파했고,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해요. 농심 해외법인 매출도 6414억원으로 26.8% 성장하면서 연결 매출의 40.2%까지 올랐어요.
규제 환경도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어요. 중국이 고기 성분 미량 함유 라면의 수출 위생요건을 승인하면서 통관 절차가 3개월에서 10일로 줄었어요. 각 사의 인프라 투자도 계속돼요. 농심은 10월 부산 녹산 수출 전용 공장을 완공하고, 오뚜기는 구미에 2000억원 규모 수출 공장을 짓고 있어요. 정부도 BOOST 전략에서 연간 수출 160억달러를 목표로 하반기 총력전을 예고했어요.
👉 중남미 수출이 반년 새 2.5배로 뛴 건 라면 다음 성장축의 신호예요. 멕시코·브라질 현지 유통사 리스트를 aT 해외지사에 요청해서 바이어 풀을 미리 확보해두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