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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노리는 건기식 회사라면, 10월 마감을 석 달 앞둔 지금 상호인정을 받은 국내 인증기관에서 할랄 인증을 시작하고, 중소기업이라면 인증 비용의 70%를 대주는 수출바우처부터 신청해보면 어떨까요?
데일리 · 2026-07-24
건강기능식품

할랄 인증 마감 석 달 앞둔 인도네시아에 27명 지원단이 날아갔어요

할랄 인증 마감 석 달 앞둔 인도네시아에 27명 지원단이 날아갔어요
사진: Pexels

인도네시아 할랄 의무화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오자 이번 주 정부가 직접 움직였어요. 식약처는 공무원과 업계·시험기관을 묶은 민관 합동 지원단 27명을 자카르타에 보내 할랄제품보장청(BPJPH)·식약청(BPOM)과 마주 앉았어요. 지난 6월 BPJPH 청장을 서울로 초청해 논의하던 단계에서, 이제 실무 협상을 하러 현지로 들어간 거예요.

같은 날 서울에서도 판이 깔렸어요. 산업부와 KOTRA는 7월 21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수출 중소·중견기업 150여 곳을 모아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는데, 국내 6개 기관의 인증이 현지에서 그대로 인정받는 상호인정 절차가 핵심이었어요.

건기식에 걸린 판돈은 작지 않아요. 인도네시아 비타민·보충제 시장은 2024년 21억9,300만 달러로 5년 새 45% 컸고, 한국은 수입국 4위로 한 해 7,140만 달러어치를 팔고 있어요. 할랄과 별개로 BPOM 사전 등록도 필요한 시장이라, 두 절차를 같이 챙겨야 해요.

협상 테이블의 의제도 수출기업의 셈법과 바로 닿아 있어요. 지원단은 BPJPH에 제도 시행 전 통관 제품의 유예 적용과 중복 실사 면제를, BPOM엔 바이어 상담용 샘플 반입 절차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요. 유예가 확정되면 10월 전에 통관을 마친 물량은 시간을 벌게 돼요.

인증 비용의 문턱도 낮아져 있어요. 10월 17일부터 인증 의무가 본격 적용되는데, 정부는 수출바우처로 할랄 인증 비용을 중소기업 70%, 중견기업 50%까지 지원해요. 하반기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UAE·사우디·인도네시아 3개국의 공식 할랄 인증기관으로 인정받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 한 번의 인증 준비로 이슬람 3대 시장을 함께 여는 길이 넓어지는 중이에요. 인증에 몇 달이 걸리는 걸 감안하면, 시작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 바로 지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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