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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이 무조건 호재는 아니니, 수입 원부자재 비중이 큰 품목이라면 매출 증가분에서 원가·물류비 상승분을 빼고 실제 마진을 다시 짚어본 뒤, 결제 통화와 헤지 시점을 점검해보면 어떨까요?
데일리 · 2026-07-13
무역 환경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오르내려요, 수출기업이라고 다 웃는 건 아니에요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오르내려요, 수출기업이라고 다 웃는 건 아니에요
© Pexels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안팎에서 오르내려요. 7월 10일 오전 환율은 1511원대까지 올랐는데, 하루 전 37거래일 만에 1500원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반등한 흐름이에요. 전날 오후 종가는 1507원 수준이었어요.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은 보통 웃어요. 달러로 받은 값을 원화로 바꾸면 매출이 불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생겨서예요. 하지만 원부자재를 수입해 쓰는 중소기업엔 1500원대가 마냥 호재는 아니에요. 원료·부품값이 함께 뛰어 납품단가를 못 올리면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진단이고, 팔도도 환율이 오르면 매출은 늘지만 최근엔 원가·물류비 부담을 더 크게 느낀다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마진을 다시 뜯어봐야 할 때예요. 환율이 1500원 부근에선 수입업체의 달러 결제 수요가 몰려 추가 하락을 막는 지지선이 되기도 해요. 고환율의 득실은 품목마다 갈리니, 수입 원료 비중이 큰 제품일수록 매출 증가분에서 원가·물류비 상승분을 빼고 실제 마진을 계산한 뒤 결제 통화와 헤지 시점을 점검해두는 게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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