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이 반년 만에 새 기록을 세웠어요. 농림축산식품부가 7월 5일 발표한 잠정치를 보면, 2026년 상반기 K-푸드플러스 수출액은 70억 4,51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어요. 농식품이 53억 8,200만 달러, 전후방산업이 16억 6,000만 달러를 보탰어요.
시장은 미국과 신흥 권역이 끌었어요. 미국은 라면·과자·김치·배를 앞세워 10억 4,000만 달러어치를 사 가며 11% 넘게 늘어 K-푸드 1위 수출시장 자리를 지켰어요. 권역별 증가율은 중동이 25.2%로 가장 컸고, 중남미(19.5%)·유럽(17.9%)이 뒤를 이었어요.
흐름은 '관세 변수 속 다변화'예요.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대외 통상 변수 속에서도 상반기 수출이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어요. 수출기업이라면 미국·중동처럼 빠르게 크는 시장에 물량과 마케팅을 먼저 배분하고, 특정 시장 쏠림을 줄여 통상 리스크에 대비하는 게 유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