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과업체 베이커 앤 베이커가 10월 29일 레이지 데이 푸즈 인수를 알렸어요. 레이지 데이는 글루텐, 우유, 달걀, 견과류를 쓰지 않는 제과 제품을 만들어요. 인수 업체는 이 브랜드를 기존 영국과 해외 고객에게 더 넓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이 시장에서는 원료를 빼는 것만으로 표시가 완성되지 않아요. 영국 식품기준청의 알레르기 표시 기술 안내는 글루텐 프리 표시를 하려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식품의 글루텐이 킬로그램당 20밀리그램 이하여야 한다고 설명해요. 10월에 갱신된 안내이지만 이 기준이 그날 새로 시행됐다는 뜻은 아니에요.
식품기준청이 2025년에 공개한 시판 식품 조사에서는 특정 성분을 뺐다고 표시한 제품 60개를 살폈어요. 조사 대상에서는 미표시 알레르기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9개 제품에 표시 문제가 있었어요. 이는 영국 전체 제품의 불량률이 아니라 해당 표본의 결과예요. 영국 식음료협회의 글루텐 표시 실무 안내도 포장식품의 곡물 원료 표시와 글루텐 프리 표현을 구분해 다뤄요.
한국 제과업체가 영국 유통사에 같은 제품을 제안하려면 시험 결과와 공정 기록이 함께 필요해요. 식품기준청의 사업자용 알레르기 안내는 원료 확인과 교차접촉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해요. 제품별 글루텐 시험성적서, 공유 설비의 세척 기록, 영문 원재료 표시 시안을 바이어에게 내고, 배합이나 생산라인이 바뀌면 표시도 다시 검토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