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크래프티 라멘이 10월 21일 미국 타깃과 크로거 입점을 발표했어요. 회사는 이번 입점으로 북미 판매 매장이 약 6400곳에 이른다고 밝혔어요. 국물과 면, 고명을 한 그릇 분량으로 얼린 라면이 봉지라면과 다른 가격대에서 자리를 잡는 장면이에요.
미국 진출은 한 번에 이뤄지지 않았어요. 냉동식품 전문지는 9월에 스프라우츠와 슈넉스의 선행 입점을 전했어요. 10월 보도에서는 미국 매장에 내놓는 제품이 돼지고기 된장, 닭고기 간장, 매운 닭고기 등 여러 맛이고, 타깃 판매가는 그릇당 7.99달러라고 짚었어요. 실제 타깃에는 네 가지 제품이 목록에 올라 있어요.
가격만 정한다고 판매량을 늘릴 수는 없어요. 물류 협력사의 냉동 보관 사례를 보면, 크래프티 라멘은 자체 냉동실이 좁아 외부 창고에서 팔레트를 조립하며 공급량을 늘렸어요. 제품은 8월 미국 신생 식품 브랜드 시상 후보의 국제 냉동식품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어요. 한 그릇 가격과 팔레트 단위 공급 능력을 함께 맞춰야 매장망을 넓힐 수 있어요.
한국 면 업체는 타깃의 7.99달러 판매가를 참고해 냉동 한 끼 제품의 목표 가격대를 정해볼 수 있어요. 그 가격에서 바이어 마진과 미국 내 냉동 보관·배송비를 뺀 뒤 팔레트당 생산원가가 맞는지 계산해야 해요. 외부 냉동창고가 한 달에 받을 수 있는 물량과 바이어 최소 주문량도 맞춰야 해요. 물량이 부족하면 판매가를 낮춰도 배송 단가가 올라 이익이 남지 않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