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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면을 팔고 있다면 바이어와 제품별 세번·원산지 자료를 맞춘 뒤 이탈리아 경쟁품의 관세는 잠정치와 확정치를 나눠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데일리 · 2026-10-18
라면·면류

미국이 이탈리아 파스타의 반덤핑 관세율을 다시 계산해요

미국이 이탈리아 파스타의 반덤핑 관세율을 다시 계산해요
사진: Pexels

미국 면 매대에서 이탈리아 파스타와 가격을 겨룬다면 새 관세 계산을 눈여겨볼 만해요. 미국 상무부가 10월 15일 공개한 이탈리아산 파스타 반덤핑 예비 결과는 두 조사 업체의 잠정 덤핑률을 각각 3.62%와 6.47%로 제시했어요. 이번 조사는 이탈리아산 특정 파스타에 관한 것이어서 한국산 면에 이 비율이 붙는다는 뜻은 아니에요.

이번 수치는 아직 확정 관세율이 아니에요. 상무부는 조사 대상인 다른 업체들에 5.05%의 예비 비율을 제시하고 이해관계자 의견과 검증을 거쳐 최종 결과를 낼 예정이에요. 올해 3월 발표한 앞선 심사의 최종 결과도 별도의 심사 기간에 적용된 값이에요. 한 번 나온 숫자를 모든 이탈리아 브랜드의 현재 수입비용으로 옮겨 적으면 가격표가 틀어질 수 있어요.

이탈리아 파스타에는 반덤핑 심사와 별도로 보조금 상계관세 심사도 있어요. 미국 상무부가 1월 발표한 상계관세 예비 결과는 서로 다른 제도를 구분해 봐야 한다는 점을 보여줘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2024년 기존 명령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어요. 따라서 이번 예비 비율만 보고 이탈리아산 제품의 최종 소비자 가격이나 한국산 면의 가격 우위를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미국 바이어에게 견적을 낼 때는 제품별 원산지와 세번을 먼저 확정하고, 통상 관세와 추가 관세를 따로 적어보면 좋아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10월 공개한 관세표 개정본을 기준으로 통관사와 현재 세번을 다시 확인해요. 그다음 이탈리아 경쟁 제품의 관세 시나리오를 예비 결과와 최종 결과로 나눠 비교하면 좋아요. 심사 결과가 달라지거나 두 제품의 세번·포장 단위가 다르면 비교표도 다시 계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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