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짐키친이 9월 테스코 냉동 매대에 팬에 바로 데우는 고단백 간편식을 내놨어요. 냉동 상태에서 물을 조금 넣고 조리하는 제품이에요. 같은 브랜드는 세인즈버리의 냉장 매대에도 신제품을 넓히고 있어요.
이번 냉동 신제품에는 700그램짜리 두 끼용 파스타와 400그램짜리 한 끼용 파스타가 함께 있어요. 두 끼용 한 팩의 단백질은 64그램이고, 테스코에 올라온 페스토 치킨 파스타의 한 끼분은 단백질 32.2그램에 356킬로칼로리예요. 700그램 팩 가격은 4.50파운드라 한 끼당 2.25파운드예요. 포장 전면에 팩 전체의 64그램만 크게 쓰면 두 끼를 한 끼로 오해하기 쉬워요.
시장이 이 숫자를 찾는 배경도 보여요. 영국 농업원예개발위원회의 9월 11일 소비자 분석에 따르면 영국 쇼핑객의 57%가 어느 정도 고단백 식단을 따른다고 답했어요. 아이슬란드와 마이프로틴도 9~10월에 고단백 제품 25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고, 그 안에는 냉동 간편식이 들어 있어요. 영국 냉동식품 매대에서는 조리 편의와 단백질 표시를 함께 비교하게 된 셈이에요.
수출용 제품을 설계할 때는 단백질 그램 수만으로 '고단백' 문구를 결정하면 안 돼요. 영국의 허용 영양표시 안내는 식품 열량의 20% 이상이 단백질에서 나와야 '고단백'이라고 표시할 수 있다고 설명해요. 영국 정부도 영양 강조 표시 규정을 별도로 확인하라고 안내해요. 한 팩의 총단백질, 한 끼 기준 단백질, 단백질 열량 비중을 각각 계산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