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8년 만에 농업협력위원회를 재개했어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9월 6~7일 베이징을 방문해 제19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에 참석하고, 중국 해관총서(GACC) 장바오펑 부서장 및 농업농촌부(MARA) 장쯔리 부장과 고위급 면담을 가졌어요.
가장 구체적인 성과는 감이에요. 양측은 10월 중 한국 감 수출단지에 대한 중국 측 현지실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어요. 현지실사와 수출 농가 등록이 마무리되면 한국산 감이 연내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수출돼요.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감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약 1년 만에 실사 단계까지 온 거예요.
감만이 아니에요. 김 차관은 최근 시작된 제주산 한우의 중국 수출 검역협상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어요. 초국경 가축전염병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한중 수의·방역 정례협의체 신설도 제안했고, 중국 측은 긍정적으로 답했어요. 김 차관은 베이징에서 CJ, 풀무원, 하이트진로 등 K-푸드 수출 기업과 간담회도 열고, 허마선셩 왕징점을 방문해 한국 식품 유통·판매 현황을 점검했어요. 중국은 한국의 2위 식품 수출 시장이에요.
👉 중국에 신선 농산물이나 축산물 수출을 준비 중이라면, 검역 협상 일정에 맞춰 GACC 등록 절차와 위생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 감의 사례처럼 실사에서 통과까지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