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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에 식품을 수출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FSSAI 인증 절차와 최근 K-푸드 수출 실적부터 확인해 보면 어떨까요?
데일리 · 2026-09-17
무역 환경

한국의 대인도 수출이 올해 200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에요

한국의 대인도 수출이 올해 200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에요
사진: Pexels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한국의 대인도 수출이 올해 1~8월 누적 168억 달러로 전년 대비 30.8% 늘었고, 연간으로는 200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에요. 반도체·자동차만이 아니라 K-푸드와 K-뷰티 같은 한류 소비재가 본격적인 진출세를 타고 있어요. 롯데웰푸드 초코파이는 지난해 인도 연매출 1000억 원을 처음 넘어섰어요. 농식품만 떼어 보면 올해 6월 기준 대인도 농림축산식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 4063만 달러를 기록했고, 라면은 1344만 달러로 62.7% 급증했어요.

인도 현지에서도 수요 신호가 뚜렷해요. 인도 배달 플랫폼 Swiggy 기준 한식 주문이 2024년 7월 대비 2025년 7월에 50% 늘었고, 수라트·마이소르 같은 2·3선 도시에서의 성장세가 대도시를 앞지르고 있어요. 인도 라면 시장 규모 자체가 2021년 2000만 루피에서 2023년 6억 5000만 루피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어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7월 30일~8월 2일 뉴델리에서 K-푸드페어를 열어 20건, 95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어요.

다만 인도 시장에 식품을 넣으려면 관문이 있어요.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에 수입식품을 등록해야 하는데, 2024년 9월 1일부터는 유제품·육류·수산물·영유아식·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는 해외 제조시설이 ReFoM 시스템에 사전 등록해야 해요. 통관 검사에 5~10일이 걸리고, 라면·면류 검사 수수료는 건당 8500루피예요. 제품 라벨에는 채식·비채식 표시, FSSAI 라이선스 번호, 원산지 국가를 반드시 넣어야 해요.

👉 인도에 식품을 수출하려면 FSSAI 라이선스 취득과 ReFoM 시설 등록이 첫 단계예요. 라이선스는 2026년 3월부터 영구 유효(갱신 불필요, 연회비 미납 시 정지)로 바뀌었으니, 지금 한 번 받아두면 갱신 부담 없이 인도 시장을 계속 두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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