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미국 동부와 서부에 K-푸드 냉동 물류거점을 마련했어요. 동부는 펜실베이니아 챔버스버그, 서부는 캘리포니아 털록에 냉동창고를 두고, 한국에서 냉동식품을 대량으로 실어와 현지에서 주문에 맞춰 배송하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나눈 이유는 냉동식품 특유의 부담 때문이에요. 부피와 무게가 크고 온도 관리까지 필요해, 낱개 국제배송으론 비용도 신선도도 맞추기 어려워요. 대량 현지 보관으로 개당 배송비를 낮추고 통관 지연을 줄이는 구조를 택한 거예요.
성과도 붙었어요. 컬리 미국몰은 약 7000종을 팔며 별도 마케팅 없이도 30만 달러 매출에 재구매율이 60%에 육박했어요. 지난해 K-푸드 수출이 136억 달러를 넘어선 흐름 속에서, 이제 '무엇을 파느냐'만큼 '어떻게 실어 나르느냐'가 중요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