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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냉동·베이커리 수출기업이라면, 대도시 관문에 들어간 뒤 반드시 필요한 게 '연 1억 개' 규모의 현지 공급 앵커라는 걸 뚜레쥬르 사례가 보여줘요. 인구 상위 도시만 노리기보다, 현지 공장이나 위탁 콜드체인 파트너를 먼저 확보하고 인구 20만 급 중소도시 가맹점을 발굴해 매장 밀도를 올리는 순서를 고민해보면 어떨까요?
데일리 · 2026-08-18
식품 기타

미국 뚜레쥬르가 4년 새 매출 4배로 뛰며 매장 200개를 넘었어요

미국 뚜레쥬르가 4년 새 매출 4배로 뛰며 매장 200개를 넘었어요
사진: Pexels

미국 시장에서 뚜레쥬르가 조용히 판을 넓히고 있어요. 올해 6월 기준 미국 매장이 205개로 올라섰고, 현지 법인 매출은 2021년 510억 원에서 2025년 1946억 원으로 약 3.8배 뛰었어요. 8년 연속 흑자라는 점도 눈에 띄어요.

확장의 발판은 조지아주 게인스빌의 자체 공장이에요. 약 9만㎡ 규모 자동화 설비에서 냉동생지와 케이크류를 연간 1억 개 이상 뽑아낼 수 있어요. 이 물류 기반이 있어야 지역 소도시까지 매장을 열어도 품질과 원가가 흔들리지 않아요.

실제로 진입 지역이 대도시 밖으로 넓어지고 있어요. 7월 초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 1호점을 열었고, 7월 중순엔 오하이오주 파웰 웨지우드 쇼핑센터에 가을 오픈을 확정해 오하이오 매장이 7개로 늘어나요. 인구 20만 안팎의 중소도시가 다음 격전지로 꼽혀요.

브랜드 인지도도 지표로 나타나요. 미국 외식 조사기관 테크노믹의 탑500 체인 레스토랑에서 뚜레쥬르가 154위로 41계단 뛰었어요. 200종 안팎의 다품종 진열로 단품 위주 현지 베이커리와 차별화한 점, 여러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멀티유닛 가맹점주 유입이 순위 상승의 배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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