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루니식품이 10월 28일 간장 라멘 일부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고 밝혔어요. 간토·주부 지역 로피아 매장에서 판 제품 중 2027년 1월 19일까지 먹도록 표시된 물량을 모두 회수해요. 회사는 제조 라인의 문제라고 설명했지만, 어떤 공정에서 오염됐는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어요.
일본 소비자청 회수 기록에도 곰팡이 오염과 10월 26일 회수 시작일이 올라왔어요. 회사의 뒤이은 공지는 불량품이 해당 유통기한 물량의 일부에 섞였지만 안전을 위해 전체를 거둔다고 설명해요. 발매 당시에는 생면 간장 라멘과 냉동 된장 라멘을 각각 내놨어요. 이번 공지가 가리키는 대상은 생면 간장 라멘이므로 냉동 제품까지 회수됐다고 넓혀 말하면 안 돼요.
한국 면류 업체가 일본에 납품한다면 먼저 제품별 보관 조건에서 곰팡이가 자라지 않는지 시험해야 해요. 일본 소비자청의 2025년 기한 표시 검토 자료는 미생물 시험과 제품 특성에 맞는 지표를 근거로 판매 기한을 정하라고 설명해요. 실온 제품과 냉장 생면을 같은 시험 결과로 묶지 말고, 포장 밀봉 상태와 보관 온도별 시험 기록을 나눠야 해요.
문제가 생겼을 때 어느 물량을 거둘지 정하려면 유통기한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일본 소비자청의 2026년 표시 문답 자료는 로트번호를 함께 적더라도 기한 표시가 분명히 읽히도록 하라고 설명해요. 수출사와 일본 수입사가 생산 로트, 출고처, 판매점 목록을 같은 형식으로 기록해야 회수 범위를 빠르게 정할 수 있어요. 일본 후생노동성의 회수 신고 안내는 식품위생법 위반 또는 그 우려로 자발적으로 회수할 때 행정 신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