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가 10월 19일 파리의 셰프와 식재료 바이어를 만나는 ‘더 코리안 팬트리’ 계획을 발표했어요. 현지시간 20일 열릴 행사에서 한국 제품을 요리 재료로 보여주겠다는 구상이어서, 성과는 행사 뒤 확인해야 해요.
이번 계획은 이미 알려진 시알 파리 참가와 구분해서 봐야 해요. 협회의 10월 1일 전시 참가 발표는 한국 기업 11곳의 87개 부스를 예고했어요. 별도 현장 취재를 담은 10월 19일 이데일리 보도는 샘표가 발효 식재료를 소개하고, 삼립은 여러 간식을 바이어에게 선보였다고 전했어요. 19일 새 발표는 부스 개설 자체보다 식재료를 셰프의 실제 메뉴에 넣어 보이려는 하루짜리 만남이에요.
협회는 김치 가스파초와 불닭소스 샐러드 타르트처럼 한국 제품을 다른 요리에 쓰는 메뉴를 예고했어요. 현지 레스토랑과 수입·유통 바이어 약 60명을 초대할 계획이에요. 시알의 올해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도 출품사와 바이어의 사전 예약 상담을 강조해요. 상담 뒤 재주문 가능성을 보려면 맛 평가만이 아니라 한 접시에 드는 양과 납품 단위까지 확인해야 해요.
유럽에서 외식 재료로 팔 때는 메뉴 알레르기 정보가 빠지면 곤란해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2026년 2월 알레르기 안내문은 포장 식품뿐 아니라 식당에서 내는 음식에도 알레르기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해요. 소스나 김치의 원료표와 교차접촉 위험 자료를 현지 셰프·수입자에게 전달하고, 시식 뒤에는 요청한 규격과 첫 발주 시점을 기록해 실제 거래로 이어졌는지 확인해볼 만해요.






